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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친환경농장 감자 200박스 소외이웃에 기부
     서울푸드뱅크 (2013-06-26 오후 5:28:49)   Hit : 853  

 

서울시가 13개 팔당호 주변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한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경기도 양평군 부용리에 위치한 친환경농장에서 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감자 200박스와 엽채류 등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가 2000년부터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3개 시군의 13곳에서 7,000구획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참여 농장이다.

이 농장에서는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가꿔 서울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보전에도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는 5월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유기질비료와 무농약으로 재배된 상추, 쑥갓, 아욱, 근대 등 엽채류 300박스를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6월말이 수확 적기인 감자 전량을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기부·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가을에는 농장참여 시민과 가꾼 배추 3천포기와 무 6천개를 김장철 전인 10월말부터 나눠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서울광역푸드뱅크는 식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식품을 통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식품은행이며, 이날 전달된 감자와 엽채류는 서울 시내 지역별 푸드마켓이나 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아동, 무의탁노인, 노숙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 박기용 민생경제과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먹을거리를 가꾸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이 올해부터는 이웃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도시농업의 좋은 본보기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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